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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소식] 제6기 최고경영자과정 고모리 모산 갤러리 홍승표 관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1-30 17:26
조회
1376

뉴욕 맨해튼 시스갤러리, 동양의 혼을 뿌리는 개관 기념 ‘이인전’ 개최

기사승인 2015.11.23  20:40:49

       
  
▲ 홍승표 화백. 시스갤러리 제공

한국의 정서와 예술적 혼이 담긴 작품들이 미국 뉴욕 맨해튼 시스갤러리(Sis gallery)에 펼쳐진다.

시스갤러리는 내달 3일까지 고 박수근 화백과 현 시대에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홍승표 화백의 개관 기념 ‘이인전’을 연다.

고 박수근 화백은 회백색을 주로 사용, 1950년대 한국의 시대상을 소박하고 서민적 감각으로 독창적이면서 평범하게 그려낸다. 올해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의 예술정신을 기릴 수 있는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본래 서예의 대가로 알려진 홍승표 화백은 염료뿐 아니라 한지를 5년 동안 숙성시켜 만드는 등 작품에 쓰이는 모든 재료를 만든다. 이번 전시에선 장수를 기원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시스갤러리 관계자는 “이러한 동양의 예술적 정신과 깊은 혼이 담긴 작품들로 현지인과 해외 컬렉터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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